[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제15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이 20일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장덕수 (주)중부매일 회장과 이정 사장, (주)젠한국 김용태 대표이사,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 사장은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불철주야 일하는 경찰관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경찰로서 사명감과 치안활동을 강화해 이웃같이 친근한 경찰,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진 청장은 “우리 경찰이 존재하게 되는 것은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며 “경찰은 국민을 위해 항상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의 날’은 경찰 모두가 주인공이니 모두가 생일을 자축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치안대상을 수상한 안현민(충북지방경찰청 형사과) 경사는 경위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또 생활안전부문에는 영동경찰서 양강파출소 윤여준 경사를 비롯해 수사부문에는 청주흥덕서 여성청소년과 홍승환 경사, 교통부문은 지방청 경비교통과 이원일 경사, 대민부문에는 충주서 정보보안과 이선주 경사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충북지방경찰청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밖에 자랑스런시민상에는 청주흥덕서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장일몽씨와 시민사회단체상에는 청주청원서 오창여성자율방범대가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충북지방경찰청 형사과 안현민 경사 ▶생활안전부문 영동경찰서 양강파출소 윤여준 경사 ▶수사부문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홍승환 경사 ▶교통부문 충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 이원일 경사 ▶대민부문 충주경찰서 이선주 경사 ▶ 자랑스런시민상 청주흥덕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장일몽 ▶ 시민사회단체상 청주청원경찰서 오창여성자율방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