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75559 max-width-160 float-right" data-idxno="275559" data-type="photo" style="box-sizing: inherit; margin: 0px 0px 1rem 1.5rem; float: right; max-width: 10rem; text-align: center;"><figcaption style="box-sizing: inherit; padding: 0.7rem 0px; font-size: 0.8rem; line-height: 1.6em; letter-spacing: -0.05em; color: rgb(145, 145, 145); text-align: left;"></figcaption></figure>

우민아트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에 김지은 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지은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동 대학원 서양화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크랜브룩 예술대학에서 회화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첫 개인전 `제도화된 풍경(인사미술공간, 서울, 2005)'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으로 상금 1000만원과 2023년 하반기 개인전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회는 “김 작가는 현대사회의 `제도화된 풍경'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작업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회화와 설치의 방식을 오가며,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잃지 않으려는 작가의 오랜 의지와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작가는 향후 거시적인 도시 공간을 주목하는 것에서 나아가 도시 시공간에 삶의 구체성을 결부시키는 양상으로 작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민아트센터는 제21회 우민미술상 시상식을 오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타임즈   연지민 기자